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올레나 티렐 (문단 편집) == 행적 == 젊었을 때는 손녀 [[마저리 티렐]]처럼 미녀였다. [[아에곤 5세]]의 삼남 [[다에론 타르가르옌#s-4|다에론 왕자]]와 약혼했지만 그가 마음에 들지 않아 혼담을 거절하고[* 다에론 왕자는 [[하이가든]]에서 종자 생활을 한 인연으로, 고작 9살의 어린 나이에 남부의 명문가 출신인 올레나와 약혼했다. 그러나 다에론 왕자도 결혼 자체에 생각이 없어서(정황상 [[동성애자]]였을 가능성이 높다) 올레나와 합의하에 혼담을 맞거절했다.], 아에곤 5세의 장녀 샤에라와 결혼할 예정이었던 루서 티렐[* 드라마에서는 올레나의 언니의 약혼자]의 방에 길을 잃은 척 들어가 그날 밤 하루 종일 [[섹스|검열삭제]]를 했다. 다음날 아침 루서가 걷지 못할 정도였다고 한다. 결국 기력을 차린 루서는 처녀 시절 올레나의 테크닉(...)에 반해 결혼하게 된다. 마저리와 조프리의 약혼이 성립된 후 왕궁으로 온 올레나는 [[산사 스타크]]를 불러 조프리에 대해 물은 뒤에, 산사에게 [[하이가든]]으로 같이 가서 [[윌라스 티렐]]과 결혼하는 것을 제안한다. [[돈토스 홀라드]] 경에 의하면 산사의 스타크 가문에 대한 권리가 탐나서, 즉 북부에 대한 상속권을 얻기 위해서 한 제안이라고. 그리고 이를 알아차린 [[타이윈 라니스터]]가 선수를 쳐서 산사를 [[티리온 라니스터]]와 결혼시켜버려 계획은 무위로 돌아간다.[* 이 정보 전달 경로는 [[산사 스타크]] → [[돈토스]] → [[피터 베일리쉬]] → [[세르세이 라니스터]] → [[타이윈 라니스터]].] 왕국 최고의 독설가로 자기 아들 [[메이스 티렐]]을 멍청하다고 까는 건 예사고[* 이걸 산사랑 며느리 알레리에와 손녀 마저리가 보는 앞에서 대놓고 했다. 당연히 이 얘길 듣는 산사는 당혹스러워하고 며느리 알레리에는 "어머니 그만해요"라며 불쾌하게 여기고 손녀 마저리는 "할머니, 제발 그만."이라며 사정할 정도로 부끄러워했다. 물론 올레나는 계속 까댔다.], 심지어 죽은 남편 루서[* 매 사냥 나가서 매만 보고 땅은 안 봐서 절벽이 있는 걸 모르고 그대로 추락사. --멍청하게 살았는지 여부는 알 수 없지만-- 멍청하게 죽은 건 맞다. 다만 부부간의 애정은 있었는지 남편을 사랑했다곤 한다. 그 뒤에 사랑했던 사람이지만 멍청한 건 마찬가지라고 까서 문제이다.]도 멍청하다고 욕한다. 심지어는 [[타이윈 라니스터|타이윈]]의 장례식 직후에는 [[세르세이 라니스터|세르세이]]에게 실내에서 뭔가 구린 냄새 안나더냐고 천연덕스럽게 물어봤을 정도. 이건 관 속에 안치된 타이윈의 시신에 조의를 표하고 나오는 길에 한 소린데, 직설적으로 말하자면 너희 아버지 시체 냄새 참 고약하다고 말한 격.[* 타이윈은 화장실에서 큰일을 보다가 티리온의 화살에 맞아 죽었다. 그것에 대한 비꼼도 들어있는 셈이다.] 세르세이는 (본인 생각으로는) 아무렇지 않은 척 난 모르겠다고 대응했지만 속으론 울컥했다. 왕국에서 말빨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티리온 라니스터]]도 조프리와 마저리의 결혼을 다룬 문제를 두고 올레나와의 단독 회담에서 말 한마디 제대로 못해보고 까였는데, 오죽하면 그녀를 만나보고 루서 티렐 경이 일부러 절벽에서 떨어져 죽은 게 아닐까(...) 생각할 정도였다. 하지만 이는 올레나의 대단히 시니컬한 성격을 보고 판단한 것일 뿐, 그녀가 가끔씩 회상하는 결혼 생활에 대한 추억을 보면 루서와 올레나의 결혼생활은 애정에 기반한 것이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지독한 독설 밑에는 남편과 아들, 손주들을 비롯한 가족들에 대한 깊은 사랑이 깔려있는 것. --츤데레-- 멍청한 것은 용서없이 까지만 남들이 다 손가락질하는 손자 로라스의 동성애는 뭐 사람이 그럴 수도 있는거 아니냐고 대범하게 감싸주는 것을 보면 정확히 기준을 가지고 깔 줄 아는 모두까기. [include(틀:스포일러)] 후에 [[피터 베일리쉬|리틀핑거]]의 설명에 따르면, [[조프리 바라테온|조프리]]와 [[마저리 티렐|마저리]]의 결혼식을 주선하라는 임무를 띠고 간 리틀핑거가 폭군 조프리의 잔인한 성격에 대해 티렐 가문의 하인들에게 넌지시 흘렸고, 결국 올레나로 하여금 자신의 손녀딸을 조프리가 아닌 [[토멘 바라테온|토멘]]과 결혼시키고자 마음 먹게 만들었다고 한다. 산사에게 조프리의 인성에 대해 확실하게 물었던 것은 자신이 들은 소문이 사실인지 확인하기 위해서였다. 물론 리틀핑거가 흘린 조프리의 잔인함과 막장성에 대한 정보는 전적으로 사실이었기에 그대로 먹혀 들어갔다. 이후 [[보라색의 결혼식|조프리와 마저리의 결혼식 피로연 때]] 산사가 착용한 헤어넷에서 독약을 빼내 조프리의 술잔에 넣은 것으로 추정된다. 리틀핑거 본인은 [[돈토스]] 경에게 거액의 보상을 미끼로 일을 맡긴 후 베일에서 몇주간 머무르는 상태로 되어있기 때문에 올레나 자신은 조프리 암살의 모든 계획이 자신의 아이디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산사에게 헤어넷을 준 [[돈토스]][* 2부에서부터 산사를 구해주겠다고 말한 사람. 피터가 그렇게 하도록 시킨 거였다고 한다.] 또한 자신이 고용한 자가 한 일이라고 믿고 있다. 이후 리틀핑거가 입막음을 위해 모든 것을 알고 있던 [[돈토스]] 경을 살해하면서 조프리 살인 혐의에서 올레나 티렐, 리틀핑거 모두 완벽하게 벗어나게 되었고 엉뚱한 티리온만 살인자가 되었다.[* 이 때문인지 티리온의 재판에서 재판관을 맡은 메이스 티렐은 티리온과 아무 원한이 없고 그가 조프리를 살해했다는 물증이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를 사형시키라고 주장했으며 이를 굽히지 않았다. 그래서 티리온도 도대체 메이스가 자신에게 무슨 원한이 있어 이러냐며 어이없어했다. 같이 재판관을 맡은 오베린도 답답해하며 물증이 없는데 왜 자꾸 사형을 주장하냐면서 메이스를 질책하자 메이스는 말을 피하며 어쨌든 사형시켜야 한다고 억지 주장을 펼친다. 조프리 독살의 자세한 내막을 알고 있었을 가능성은 낮지만 올레나에게 어떤 식으로든 언질을 받은 듯.] 마저리가 국왕이 된 [[토멘 바라테온]]과 결혼한 이후 잠시 머물다가 하이가든으로 떠난다. 떠나기 전에 [[세르세이 라니스터]]에게 그녀의 아이들이 [[로버트 바라테온]]의 소생이 아니라 [[제이미 라니스터|제이미]]의 소생이라는 걸 알고 있다는 듯한 말을 했다. 티렐 가문 사람들은 토멘이 아직 어려 침대에서 잠만 자더라도 그날 반드시 마저리와 한 침대를 써야 한다고 주장했다. 물론 세르세이는 티렐 가문의 제안을 좋아하지 않았다. 그 때 올레나는 세르세이에게 부부가 함께 자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잘 알고 있지 않느냐고 한다. 그리고 "어쨌던 그 아이의 생모니까요, 그것만은 확실하죠. 그럼 결혼식 날 밤에 관해서는 모두 동의한건가요?"라고 선수를 친다. 즉 올레나는 은근슬쩍 '토멘 아빠가 누군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결혼한다.' 라고 암시한 것. --장례식장에서 니 애비 시체냄새 쩔더라 드립까지 합치면 2연타-- 여기에 결혼한 날 밤 남자가 여자와 따로 자면 불운해질 것이라는 말도 덧붙인다. 세르세이는 마지못해 일단 결혼식 날 밤 하루만 함께 하도록 동의했지만 속으로 '언젠가 내가 너에게 불운의 의미를 가르칠거야.' 라고 이를 간다. 그러나 그 타이윈조차도 어쩌지 못했었던 고단수 올레나에게 과연 그렇게 할 수 있을지는 모른다. 올레나의 독설은 본인의 가문이라고 해도 예외가 없다. 드라마 시즌 3에서 티렐가의 한 소녀가 티렐 가문의 상징인 장미를 수놓은 걸 보고는 지겹지도 않냐며, 장미 무늬 접시에 음식을 먹고, 장미로 수놓은 침대보에 자고, 장미 문양 요강에 오줌 싼다고 장미향이 나는 것도 아닌데 독창성 좀 가지라고 나무란다.[* 본인은 어지간히도 장미가 지겨웠는지 산사와 대화하면서 '라니스터는 다들 사자고 티렐 방귀는 장미향이야'(...)라고 말하기까지 한다.] 거기에 스타크 가문과 그레이조이 가의 가언을[* 스타크 가문의 가언 : 겨울이 오고 있다(Winter Is Coming)][* 그레이조이 가문의 가언 : 우리는 뿌리지 않는다(We Do Not Sow)] 언급하며, 자기 집안 가언 [* 티렐 가문의 가언 : 강하게 자라라(Grow Strong)]을 한심하다고 비판하고 다른 두 가문의 가언은 인상적이라고 평한다. 또한 다른 가문의 상징은 다이어울프, 사자, 크라켄 같은 무서운 것들인데 그들 사이에서 강하게 자란 황금 장미가 퍽이나 위협적이겠다는 비아냥을 섞어 자아비판을 한다. 이 비판은 사실 아들이자 영주인 메이스 티렐이 이 전쟁에 끼어들지 말았어야 했음을 둘러 비판한 것이기도 하다. 이 이야기를 한 후 바리스가 나타나 산사 스타크 이야기를 꺼낸다. 여하튼 왕좌의 게임에 합류했으니...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